[정보] 제주 -> 목포 퀸제누비아 패밀리 객실 , 차량 선적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주에 출장때문에 제주에서 목포까지 퀸제누비아 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써보려고해요 ! 

저는 오후 1시 40분 배를 탔습니다. 차량선적을 하기위해서는 일찍 도착해서 미리 차를 배에 실어야합니다.

11시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차량선적이 진행되기 때문에 일찍 오셔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선적을 하기 위해서는 차량 운전자만 차에 탑승해서 가셔야합니다.

동승자는 터미널에서 따로 탑승하셔야해요 ! (단, 몸이 불편하시거나, 장애인인 경우 미리 전화하셔서 알려주시면 안내를 해드립니다. 그리고, 차량선적을 할때 엘리베이터 옆에 차를 댈 수 있게 해주셔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선적을 하시고 셔틀버스를 타서 여객터미널로 이동하셔서 같이 탑승하시면 됩니다!

 

탑승을 하실 때 신분증과 표가 필요합니다. 신분증을 잊어버리고 안챙기셨다면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하시면 되니 걱정 안하셔도돼요.

두근두근 탑승이 시작되면 신분증과 표를 챙겨서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면세점이 있더라구요!! 공항에 비해서는 아주 조촐하지만 나름대로 있을 것은 다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1~2분을 가면 퀸제누비아 호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계단이 높으니 주의하세요!

배에 들어오면 호텔로비처럼 화려한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신기했어요

저는 먼저 객실로 들어가 짐을 풀었습니다. 객실은 패밀리B 이고 6층에 있습니다

2층 침대 두개가 배치되어 있었고 아늑했습니다. 4인가족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더라구요. 안에 세면대와 티비도 있었습니다 !

부대시설을 소개드릴게요.

배 안에 진짜 별게 다 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없을것빼곤 다 있었습니다.

먼저 안마의자존과 세븐일레븐 !

편의점에서는 술을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락실과 코인노래방도 있어요! 코인노래방은 3개 있었고, 그냥 노래방도 따로 있었는데 1시간에 2만원입니다.

또, 영화관이 있었어요. 영화가 상시 상영된다고 하니 언제든 와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푸드코트와 펍을 가보았습니다.

펍은 진짜 대박이더라구요ㅋㅋㅋㅋ 생맥주도 팔고 있고 안주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사서 생맥주와 곁을여 먹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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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레드락 생맥주를 사서 밖에 테라스에서 멀어지는 제주도를 보며 한잔 먹었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객실로 들어가서 쉬다보니 오후 5시45분쯤? 안내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차량선적을 하신 분들은 차를 주차한 갑판으로 내려가 탑승하라구요.

동승자 운전자 모두 같이 내려가서 차량에 탑승을 하고 기다리면 이제 안내 해주시는 분들이 출발하라고 수신호를 보내주십니다.  조심조심 내려가면 목포 도착...! 

 

제주에서 목포 퀸제누비아호 Point

1.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하고, 만약 안챙기셨다면 여객터미널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대체 할 수 있는 것 발급받기 !

2. 터미널 내에도 편의점과 약국이 있어서 멀미약이 필요하시다면 약국에서 구매 가능

3. 개인적으로 이코노미 좌석을 구매하고 내부시설( 쇼파가 있는 곳, 안마의자존 )에서 쉬면 나름 괜찮을 것 같음

4. 배가 크고, 파도가 잔잔해도 배는 계속 흔들립니다.. 배멀미가 심하시면 멀미약 꼭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