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봄에 갈만한 곳 추천 (동쪽) BEST 3

안녕하세요. 어느덧 3월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날씨가 좀 쌀쌀한데요. 4월정도가 되면 벚꽃도 아름답게 개화하고 날씨도 따뜻해질거에요. 제주도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4월인데요. 그래서 제주도 4월 봄에 갈만한 곳 세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동쪽에 3곳을 추천드려볼게요.

 

1. 비자림

비자림은 말 그대로 숲속에 살아가는 비자(비자나무)와 함께 이루어진 숲입니다. 이 비자나무는 7m 정도까지 자라는 작은 나무로, 그 우아한 모습은 마치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비자림을 걷는 순간,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숲 속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자림을 찾는 여행자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쉬고 싶은 이들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 여기서 조용한 산책을 즐기며 일상의 소란을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자림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 볼거리가 있어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봄에 방문을 한다면 파릇파릇한 느낌의 비자림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2. 메이즈랜드

 

메이즈랜드는 그 이름처럼 미로로 유명한데요,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미로가 마치 숲속에 갇힌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미로를 헤치며 자신만의 출구를 찾는 재미와 긴장감, 그리고 미로 속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이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공원 시설도 갖추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미로를 벗어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체험할 수 있고, 공원 내에는 트릭아이미술관과 같은 다양한 문화시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창의적인 사진을 찍거나 예술적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봄에는 장미로 가득한 장미꽃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햇살 아래서 미로를 즐기고 장미꽃길을 즐기고 싶다면 메이즈랜드로 방문해보세요~

 

3. 녹산로유채꽃길

 

제주도의 봄을 물들이는 화려한 유채꽃의 향연, 그 중심지로 유명한 곳이 바로 제주도 녹산로 유채꽃길입니다. 이 곳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그림 속에 나온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녹산로 유채꽃길은 봄철에만 감상할 수 있는데요, 봄바람이 불면 유채꽃들이 춤추는 듯한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집니다. 유채꽃은 그 화려한 노란색과 자연스러운 푸른 잎사귀로 제주도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녹산로 유채꽃길에서 제주도 인생샷을 찍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