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제주목관아지와 관덕정입니다.
제주목관아는 제주도의 경복궁 같은 존재로 제주 행정의 중추역할을 했던 과거 제주도의 중심지입니다.
제주목관아지는 제주동문시장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동문시장과 겸해서 구경하기에 아주 괜찮은 곳입니다.
생각보다 제주도에 놀러와서 제주목관아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욱 많은 제주 관광지입니다.
저는 제주시내에 중심지에 있기에 동문시장이나, 중앙로 등 관광지나 식당에 방문할 때 1시간 정도 일정에 넣어 방문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더라구요.
5월부터 10월말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매표도 저렴하게 할 수 있어 부담없이 가서 사진을 찍고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를 통해서 입장하게 되면 한복을 대여하고 사진을 촬여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어린아이들이 한복 입고 돌아다니던 모습을 보니 굉장히 귀엽더라구요.
한복 대여는 목관아로 들어오기 전 근처 한복대여점에서 돈을 내고 대여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네요. 하지만 ... !
한복은 아니지만 과거 제주 목사들이 착용했던 의복을 무료로 입어볼 수 있습니다.
한복 대여까지는 부담된다면 그냥 무료 의복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발과 모자까지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 입구로 들어와서 바로 왼쪽편으로 가서 실내 관람로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경복궁처럼 넓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작은 연못도 있고 과거 집무실 등 다양한 건물이 있습니다.
이 곳이 특색있던 점은 직접 건물로 들어가 사진도 찍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복궁이나 다른 곳들은 직접 들어가보지는 못하잖아요? 하지만 제주목관아는 직접 들어가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과거 곤장을 쳤던 곳도 체험해볼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니 남녀노소 모두 방문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아주 커다란 나무도 찾아볼 수 있고 잠깐 잠깐 쉴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이곳저곳 둘러다보면 1시간 가량 걸리는 것 같습니다.
메인관광지로 정해서 방문하기보다는 목적지를 방문하는 길에 커피 한 잔 마시며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기에 좋은 서브관광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또, 야간개장을 하기 때문에 숙소가 근처라면 산책삼아 야경을 보러 놀러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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