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어묵당' 제주 서사라점 후기 및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혜화 어묵당을 방문한 후기를 말씀드려볼까합니다.

방문한 지점은 제주도 제주시 서사라점을 방문했구요. 부모님과 저까지 해서 세명이 방문을 했습니다!

 

식당이 큰 길가에 위치해있어서 차를 갖고 간다면 주차는 뒤쪽 골목에다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 금요일과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나름 일본 식당의 분위기가 나는 모습입니다. 실내도 약간 일본풍으로 감성있습니다.

 

테이블은 혼자 아늑하게 즐길수 있는 1인석도 있고, 4인석 테이블이 양쪽으로 4개가 있었고 중앙에는 단체를 받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게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테이블 중앙에는 어묵을 넣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세트는 어묵꼬치세트 + 육회, 육사시미 등 입니다. 

저희는 세명이서 스페셜세프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육사스페셜과 어묵꼬치세트과 나오는 메뉴입니다.

또 단품메뉴도 여럿있어서 간단히 술 한잔하기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고추와 단무지가 나오고 어묵과 육회, 육사시미의 소스가 여러가지 나왔습니다.

취향껏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묵은 사진과 같이 저렇게 나왔구요. 유부주머니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테이블 가운데에 육수를 주시는데, 점점 데워지는 국물에 어묵을 10분정도 담가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국물은 우동 국물맛이었어요. 조금 달달한 맛의 우동국물이였어요. 

저는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을 좋아하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마지막으로 육사스페셜이 나왔습니다. 육회와 육사시미가 나왔고, 새싹나물과 배, 소량의 치즈가 나왔어요.

여러가지 소스가 있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늘고추와 버무려먹으면 칼칼한 맛이 나서 좋고, 흑임자소스는 새콤달콤한 맛이 육회와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일본의 오뎅바 감성을 제주도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나름 괜찮은 식당인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국물이 조금 제 취향과 안맞아서 아쉬운..? (저는 한국식 칼칼한 국물을 좋아해서ㅜㅜ) 

그래도 방문해도 괜찮을만큼 특색있던 식당이었습니다 ! 끝!